SK텔레콤(대표 서정욱)은 이동전화와 컴퓨터를 연결시켜 문자와 영상 등을 자유롭게 전송할 수 있는 「011 디지털 무선데이터 서비스」를 오는 10일부터 전국을 대상으로 동시에 제공한다고 6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011 이동전화와 노트북PC, 핸드PC, 개인휴대단말기(PDA) 등을 연결, 문자와 영상 데이터를 송수신할 수 있는 것으로 전자우편의 송수신을 물론 무선으로 PC통신과 인터넷에 접속해 언제 어디서나 자유로운 정보검색이 가능하다.
SK텔레콤은 『10년 이상의 무선망 운용비법을 토대로 지역제한 없이 안정적인 서비스 제공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서비스 이용희망자는 무선데이터 기능이 내장된 디지털 이동전화와 연결케이블을 구입, 별도의 가입절차 없이 대표번호(1501)로 접속하면 되며 별도의 부가사용료 없이 일반요금 대비 30% 할인 통화료가 적용된다.
<김윤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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