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뢰 등 이상전압으로부터 회로를 보호하는 과전압흡수소자 전문업체인 기가코리아(대표 문장윤)가 다양한 형상과 규격의 과전압흡수소자를 내놓고 본격적으로 내수시장 개척에 나섰다.
이 회사가 출시한 과전압흡수소자는 세라믹로드를 깎아 방전시키는 마이크로갭(Micro Gap)방식의 기존 과전압흡수소자와는 달리 실리콘칩을 방전소자로 이용했으며 일반 리드선타입과 휴즈타입, 박스타입 등 외형을 다양하게 만들어 세트업체의 요구에 부응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직류방전 개시전압 1백5V에서 4천2백V까지의 다양한 규격의 제품을 공급하고 있으며 정전용량은 1㎊ 이하, 절연저항은 1백㏁ 이상으로 UL규격 등을 만족하고 있다.
특히 서지내량을 극대화했으며 크기가 기존 마이크로갭 방식의 과전압흡수소자의 3분의 2에 불과해 소형경량화됐으며 응답속도가 빠르고 잔류전압치가 낮아 세트 및 반도체 등을 이상적으로 보호할 수 있다.
<권상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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