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리정보기술협회(회장 김정부 한전정보네트웍 부사장)는 최근 정보통신부로부터 사단법인 설립을 허가받아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고 27일 밝혔다.
한국지리정보기술협회는 기존 지리정보시스템(GIS) 관련단체와 달리 수요자 중심으로 관, 산, 학, 연 협동체제로 협회를 구성해 AM/FM, GIS, 원격감시제어(SCADA) 등에 관련된 교육과 정보교류를 필요로 하는 회원들에게 첨단 신기술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협회는 수요자 중심으로 토론의 장을 마련하고 GIS구축과 제반 관련기술 활용에 도움을 주기 위한 국내외 성공사례 수집 및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한편 회원간 정보교류를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기술자료를 공급할 계획이다. 또 협회는 미국, 유럽, 일본, 호주, 뉴질랜드 등의 GIS단체들과도 교류협력을 적극 추진해 해외 GIS동향에 대한 정보를 국내에 신속히 소개할 예정이다.
한국지리정보기술협회 김영기 본부장은 『국내 지리정보 관련 정보인프라 기반구축과 회원 상호간의 정보 및 기술교류 활성화를 통해 고도 정보사회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협회를 설립했다』고 말했다.
<윤휘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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