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전자의 전사업부가 최근 중기사업계획안 마련에 몰두, 「바쁘다 바뻐」를 연발하고 있어 과연 어떤 내용의 사업계획이 나올지 주변업계의 이목이 집중.
대우전자는 지난해 취임한 전주범 사장의 지시에 따라 각 사업부가 지난달 중기 사업계획안을 마련해 제출했으나 대부분 내용이 부실한 것으로 평가돼 재작업 지시를 받음에 따라 새로운 계획안 마련을 위한 비상이 걸려 있는 것.
이와 관련, 대우전자의 한 관계자는 『각 사업부에서 예년과 비슷한 내용의 중기 사업계획안을 마련해 제출했다가 전 사장으로부터 혼쭐이 났다』며 『최근 들어 세계경제가 심각한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국내도 IMF한파로 인해 시장이 계속 줄어들고 있는 상황이라 새로운 비전을 제시할 만한 중기 사업계획 마련에 골머리를 앓고 있다』고 전언.
<김순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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