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C, SBC-아메리테크 합병 공정성 입증 요구

[브뤼셀.시카고= ] 미국의 대형 통신회사인 SBC 커뮤니케이션스와 아메리테크가 총 6백20억달러에 달하는 양사의 합병이 미국 국내법에 저촉되지 않는다는 점을 입증해야 하는 무거운 부담에 직면해 있다고 윌리엄 케너드 미 연방통신위원회(FCC)위원장이 23일 밝혔다.

브뤼셀을 방문한 케너드 위원장은 양사의 합병이 미 통신업계에서는 상당한 대형 통합이며 지난 96년 통신시장의 경쟁체제 도입을 목표로 한 통신법을 제정한 의원들이 구상했던 현상은 아니라고 말했다.

그는 또 양사의 합병이 공중의 이익과 미 통신법에 규정된 경쟁정신에 부합한다는점을 입증해야 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SBC 커뮤니케이션스는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와 기타 독점규제 당국으로부터 아테리테크 합병건에 대해 승인받았다고 발표했다.양사는 모두 유럽지역 통신기업에 지분을 갖고있어 유럽의 감독기관으로부터 승인을 받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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