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미간 첨단기계 및 소재기술분야를 공동연구하게 될 「한국기계연구원(KIMM)-메사추세츠공과대학(MIT)공동연구센터」가 27일(현지시각) 미국 현지에서 문을 연다.
한, 미간 과학기술협력사업의 하나로 KIMM과 미국 MIT가 공동연구를 위해 이번에 문을 열 KIMM-MIT공동연구센터는 향후 10년간 기계 및 소재기술분야의 기업화 성공사례를 보유하고 있는 MIT의 연구개발시스템과 실제적인 기업화 실현과정을 습득하기 위해 MIT내에 설치되는 연구센터로 우리나라 기업화 연구의 전진기지 역할을 하게 된다.
과기부는 이 연구센터를 통해 올해 중 우선 4억9천5백만원을 투입, △균일한 입도의 미세구형금속분말의 신제조공법 △제로마찰 표면개질기술 △고온용 마그네슘합금의 급랭기술 등의 공동연구에 착수할 계획이다.
과기부는 이 공동연구센터에 상주연구원을 파견, MIT연구원들과 실질적인 공동연구가 이루어지도록 하는 한편 상업화 이전단계의 MIT보유기술의 국내 이전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정창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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