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한(대표 한형수)이 자체 개발한 역삼투압(RO) 방식의 멤브레인 필터로 수처리 플랜트사업에 본격 나선다.
새한은 국내 최초로 역삼투압 방식의 멤브레인 필터 분리막을 개발하고 가정 및 산업용 정수기에 적용, 필터를 국산화한 데 이어 최근 환경사업단을 신설, 이를 응용한 수처리 플랜트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새한이 추진하고 있는 수처리 플랜트사업은 아파트나 식음료공장 등 대단위 상수도관에 멤브레인 필터를 이용한 정수시설을 부착하는 것으로 중앙집중식이다.
또한 새한은 수질이 나빠 이 분야에서 새로운 시장으로 각광받고 있는 중국시장 진출을 위해 지난달 중국 천진의 천자유한공사와 합작으로 수처리 제조, 설비업체인 「천진세한유한공사」를 설립했다.
이에 따라 새한은 국내 정수기업체들을 대상으로 정수기 핵심소재인 멤브레인 필터를 공급하는 것과 병행해 직접적인 수처리 설비사업도 진행, 정수관련 사업을 다각도로 펼쳐나갈 계획이다.
<정지연 기자>
많이 본 뉴스
-
1
삼성, 첨단 패키징 공급망 재편 예고…'소부장 원점 재검토'
-
2
정보보호기업 10곳 중 3곳, 인재 확보 어렵다…인력 부족 토로
-
3
“12분만에 완충” DGIST, 1000번 이상 활용 가능한 차세대 리튬-황전지 개발
-
4
최상목 “국무총리 탄핵소추로 금융·외환시장 불확실성 증가”
-
5
삼성전자 반도체, 연말 성과급 '연봉 12~16%' 책정
-
6
한덕수 대행도 탄핵… 與 '권한쟁의심판·가처분' 野 “정부·여당 무책임”
-
7
美 우주비행사 2명 “이러다 우주 미아될라” [숏폼]
-
8
日 '암호화폐 보유 불가능' 공식화…韓 '정책 검토' 목소리
-
9
'서울대·재무통=행장' 공식 깨졌다···차기 리더 '디지털 전문성' 급부상
-
10
헌재, "尹 두번째 탄핵 재판은 1월3일"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