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비디오대여점 수는 97년말 현재 총 3만3천6백여개에 달하며 음반소매점은 5천7백여개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문화관광부에 따르면 국내 비디오 대여점수는 지난해 총 3만3천6백개,비디오, 음반등 복합매장은 3천5백여개,음반 소매점은 5천7백여개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비디오대여점의 경우 전년대비 5%,복합매장은 7%가 증가한 것이다. 그러나 음반소매점은 전년에 비해 1%가 감소했다.
또한 비디오제작사는 2백26개사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비디오, 음반을 동시에 제작하는 제작사는 24개사,새영상물 제작사는 1백16개사,음반제작사는 1백18개사로 집계됐다. 이들이 지난해 생산한 물량 및 매출액(출고가 기준)을 보면 비디오의 경우 약 6천3백만개를 생산,1천2백억원을 기록했고 음반은 2억3천6백만개,1천9백60억원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모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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