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의료정보, 분당제생병원에 풀 PACS 구축

KCC의료정보(대표 이상현)는 5백병상 규모인 대진의료재단 분당제생병원의 풀(Full) 의료영상 저장전송시스템(PACS)을 성공적으로 구축, 지난 5월말부터 시험가동 기간을 거쳐 8월 중 본격적으로 시스템을 가동할 예정이라고 21일 밝혔다.

이번에 이 회사가 분당제생병원에 공급한 PACS는 의료영상 인터페이스 국제규약인 다이콤(DICOM)을 통한 전산화 단층촬영장치(CT), 자기공명 영상진단장치(MRI), 초음파 영상진단기, 혈관조영장치(DSA) 등 30여종 이상의 영상진단기기와 총 140여개의 판독용, 병동용, 진료용 및 조회용 뷰잉 스테이션(Viewing Station)을 수용 처리할 수 있게 설계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이 시스템은 ATM 광통신 기술을 활용, 이미지 1장당 평균 2~3초 이내에 온라인 조회가 가능하고, 다양한 크기의 이미지 압축 및 3계층 구조의 효율적 저장 관리기법으로 영상정보의 영구적이고 안정적인 보존을 제공하며, 병원정보시스템(HIS) 및 방사선정보처리시스템(RIS)과의 완벽한 인터페이스를 통해 동일 클라이언트에서 진료업무와 의료영상정보를 동시에 처리할 수 있다.

또한 이미지의 확대 및 축소, 주석 달기(Annotation), 시네(Cine) 기능 등 다양한 이미지 처리기능을 제공함으로써 기존제품으로는 불가능했던 의료영상 이미지의 효율성을 극대화한다고 이 회사측은 설명했다.

이외에도 장기간에 걸쳐 많은 연구인력을 동원함에 따라 시스템의 단가가 높았던 것과는 달리 이미 검증된 각종 라이브러리와 데이터베이스를 이용, 제품의 단가를 획기적으로 낮추었으며 대규모 병원용 풀 PACS 뿐 아니라 중소규모 병원용 파셜(Partial)PACS로도 활용할 수 있다고 이 회사측은 덧붙였다.

한편 분당제생병원 외에도 대진의료재단의 동두천병원 등에 추가 납품 계약을 맺은 이 회사는 가격대비 성능면에서 충분한 경쟁력을 갖고 있다고 판단, 새로 HIS를 구축하려는 병원뿐 아니라 이미 HIS가 구축돼 있는 병원에 PACS를 추가적으로 납품하여 기존 시스템과 연동할 수 있도록 패키지화하고 향후 원격진료시스템으로 발전시킬 방침이다.

<박효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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