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30도를 넘는 불볕 더위가 계속되면서 본격적인 휴가철이 시작됨에 따라 각 전자상가들도 이에 맞춰 휴무를 갖기로 했다.
전자상가의 하계휴무는 다음달초에 집중돼 있으며 휴무기간은 3~4일씩이다.
서울지역 전자상가중 가장 먼저 휴무에 들어가는 곳은 용산의 터미널전자쇼핑, 선인상가, 원효상가, 전자타운과 서초동 국제전자센터 등으로 8월2일부터 휴무에 들어가며 터미널전자쇼핑은 4일까지, 나머지 상가는 5일까지 휴무한다.
용산전자랜드와 나진상가는 타 상가보다 하루 늦은 8월3일부터 5일까지 휴무를 실시한다.
특히 올해는 예년과는 달리 상가전체 휴무기간을 없애고 정상영업을 실시하는 상가도 있다. 지난 4월 신설된 테크노마트와 종로세운상가는 별도의 휴무기간을 두지 않고 매장 자체적으로 3~5일간씩 쉬도록 했다. 입주업체의 휴무기간을 자율적으로 정하도록 함으로써 상가 전체의 영업엔 지장이 없도록 하기 위해서다.
또한 터미널전자쇼핑은 상가 전체 휴무를 실시하는 대신 정기 휴무일인 8월16일 정상영업을 실시해 IMF 이후 줄어든 매출을 보전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최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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