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전자센터에 상가 관리와 발전 업무를 담당할 조합이 설립된다.
국제전자센터 입주자들은 신원종합개발로부터 상가 관리권을 인수하고 연합상우회의 역할을 수행할 조합을 8월중에 설립하기로 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를 위해 입주업체들은 지난해부터 상우회 역할을 수행해 온 국제전자센터협의회를 최근 해체했으며 최근 전체투표를 통해 제1대 조합장으로 조시걸 사장을 선출했다.
조합장 선출작업이 완료됨에 따라 내달초 임시총회를 거쳐 정관을 확정하고 조합임원을 구성한 후 내달중에 공식 조합을 설립할 계획이다.
조합이 설립되면 국제전자센터 분양과 함께 지금까지 상가를 위탁관리하고 있는 신원종합개발로부터 상가관리권을 인수할 예정이다. 신원종합개발의 위탁관리기간이 지난 2월로 종료됐음에도 불구하고 신원측이 상인들이 구성한 협의회가 법적단체가 아니라는 이유에서 관리권 인계를 미뤄왔으나 협의회를 대신할 조합의 설립이 추진됨에 따라 관리권 인수인계 작업이 순조롭게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에 선출된 조시걸 조합장은 상가관리에 필요한 경비를 기존 신원측이 운영할 당시보다 20% 가량 절감할 수 있는 데다 다양한 행사를 자체적으로 실시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 짧은 기간에 상가 활성화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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