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부진에 허덕이고 있는 백화점업체들이 제살 깎아먹기식 과당경쟁을 자제하자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2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롯데, 현대, 신세계 등 대형 백화점을 중심으로 사은품 증정을 자제하자는 등의 과당경쟁 방지책을 마련중이다.
현대백화점의 경우 사은품 증정이 판촉을 촉진하기보다는 제살 깎아먹기식 경쟁으로 이어지는 점을 감안, 세일이나 창립행사 때 사은품 증정을 자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롯데나 신세계 등 주요 백화점도 원칙적으로 이같은 방안에 동의하고 있어 곧 공동으로 과당경쟁 자제를 위한 대책을 마련할 것으로 보인다.
<박영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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