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풍 산부인과(SBS 밤 9시 25분)

주부 강연회에 나간 지명은 우연히 수연이라는 여자를 만난다. 수연은 지명에게 적극적으로 접근한다. 지명은 커피 타임을 제의받고 이를 수락한다. 수연은 지명의 가슴에 안기며 얼굴을 파묻는다. 지명은 수연에게 전화가 올까봐 전전긍긍한다. 한편 밀린 외상 술값 때문에 고민하던 영규 역시 술집 마담에게 전화가 걸려올까봐 걱정한다. 결국 지명은 영규와 서로의 비밀을 터놓고 얘기한다.

명의 특진 「현대병을 잡아라」(SBS 밤 12시 10분)

IMF시대를 살아가는 한국인들은 스트레스를 많이 받으며 그것을 해소하려는 수단으로 술, 담배를 많이 하고 그 결과 간질환에 많이 걸리게 된다. 특히 40대 남자의 사망원인으로 간질환은 세계 최고를 기록하고 있다. 그러나 간질환은 조금만 관심을 기울이면 다른 어느 질병보다 예방 및 치료가 간단하다. 간질환의 유형과 예방 및 치료방법 등을 고려대 구로병원 이창홍 박사에게 듣는다.

과학다큐 2000(EBS 밤 7시 10분)

「스텔스 군함」편. 레이더에 잡히지 않는 스텔스 비행기는 이미 오래 전에 실용화됐지만 선박에는 아직 스텔스 기술이 적용되지 않았다. 프랑스 해군은 오래 전부터 비밀리에 해상실험을 계속해 오던 프리기트선 군함을 최근 취역시켰다. 미국에서도 이미 개발을 시도한 경험이 있고 영국에서도 비슷한 선박을 제작중인데 앞으로 군함에도 스텔스 기술이 널리 사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보고 또 보고(MBC 밤 8시 25분)

배여사가 힘껏 뺨을 때리자 맞고 쓰러진 금주는 놀라서 엄마를 쳐다본다. 배여사는 처녀로 늙게 하는 한이 있어도 그 결혼은 시킬 수 없다며 소리친다. 자기 방에서 울던 금주는 식구들이 방에 들어가 있는 사이 지갑만 들고 살짝 나간다. 기풍을 만난 금주는 엄마에게 맞았다며 눈물을 쏟지만 기풍이 공주처럼 떠받들자 냉면을 먹으며 행복해한다. 승미는 병원 과장에게 사직서를 내민다. 이 사실을 안 은주는 송자여사에게 전화를 해 지금 고비만 넘기면 된다며 맘을 돌리게 하라고 위로한다. 한편 기풍은 꽃다발을 사들고 금주 집으로 찾아간다.

TV역사저널(KBS1 밤 10시 15분)

김옥균이 남긴 「갑신일록」을 통해 갑신정변 3일 동안의 급박했던 상황을 살펴보고 당시 김옥균을 비롯한 개화파가 꿈꾸었던 세상은 과연 무엇이었는지를 알아본다. 김옥균, 홍영식 등 개화당 일파는 우정국 개국 축하연을 이용해 정변을 일으킨다. 임오군란을 계기로 심해지는 청나라의 내정간섭과 청에 의존해 세력을 유지하려는 수구당 세력에 반감을 가진 개화당은 이들을 몰아내 조선의 근대화를 앞당기려했기 때문이다. 이에 김옥균, 박영효, 홍영식 등 개화당은 조선의 실질적인 독립과 개혁정치를 이룩하기 위해 일단 일본공사 다케조에와 비밀회담한 끝에 일본의 주둔병력을 빌어 정변을 일으키고 혁신정부를 세우기로 계획을 마련한다.

경찰청 사람들(MBC 밤 7시 30분)

「죽음의 사채」편. 중소기업 사장인 김종률은 평소 하청업체 거래처인 김상만에게 상습적으로 돈을 빌려 갚지 않은 액수가 4천만원에 달하는 상황이었다. 김상만에게 돈을 꿔준 매형인 허영택은 김종률이 차일피일 미루기만 하고 돈을 갚지 않아 사업이 부도위기에 처하자 폭력조직을 동원, 빚을 받아낼 계획을 세우고 김종률을 납치해 폭행을 하지만 김종률이 수중에 돈이 없어 빚을 갚을 능력이 없음을 알고는 김상만과 천인공노할 범행을 공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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