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정보시스템 김승택 이사
『기아정보시스템은 세가지 솔루션을 통해 보안시스템시장을 공략할 계획입니다. 지난 84년 개발에 착수한 지문자동감식시스템과 전자주민증솔루션은 해외를 겨냥하고 있으며 지문인식출입관리시스템은 내수시장이 목표입니다.』
기아정보시스템의 김승택 이사는 특히 지문자동감식시스템에서 확보한 기술과 노하우는 프랑스의 모포사, 미국의 프린트랙사 등 선진업체들과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을 정도라고 자신했다. 국내에서 유일하게 기아정보시스템만이 보유하고 있으며 10여년 전부터 성능과 안정성을 인정받고 있다는 설명도 덧붙였다.
지문자동감식시스템과 밀접하게 연관됐다는 점에서 전자주민증사업 역시 기아정보시스템이 자신하는 분야다. 전국민을 대상으로 하는 전자주민증의 경우 개인 식별을 통한 보안유지라는 측면에서 지문자동감식시스템과 뗄레야 뗄 수 없는 관계라는 얘기다.
김 이사는 『현재 이집트, 대만, 베네수엘라와 전자주민증프로젝트를 협의중에 있습니다. 이집트의 경우 기아정보시스템에 상당히 유리한 여건이 형성돼 있습니다』라고 밝히며 국내에서도 선전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국내시장용으로 내놓은 지문인식출입관리시스템은 철저한 보안이 요구되는 연구소, 방위산업체, 병원, 호텔 등에서 널리 사용될 수 있는 것으로 오는 8월부터 전국 대리점을 통해 공급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기아정보는 지문자동감식시스템, 전자주민증 등을 기반으로 종합보안솔루션 형태로 수출시장 공략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김경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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