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존코리아(대표 전동수)가 컴퓨터 유통망을 강화하기 위해 그동안 현대전자가 운영해오던 1백여개 멀티플라자 가운데 영업력이 뛰어난 45개를 협력점으로 유치, 「티존 플라자」라는 이름으로 전국적인 판매협력망으로 구축하기로 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회사는 이의 일환으로 45개 협력점의 간판과 매장 디스플레이를 티존 이미지로 통합하고 컴퓨터, 이동통신기기, 사무기기를 취급하는 정보통신 전문 유통망으로 이달말 정식 출범시킬 예정이다.
티존코리아는 이번에 유치한 현대 멀티플라자가 서울, 경기, 강원 등 서울 영업권에 21개, 부산, 경남, 제주, 경북 등 동부 영업권 11개, 대전, 충남, 전남, 전북 등 서부 영업권 13개 등 모두 45개로 전국에서 PC영업을 벌일 수 있어 기존 컴퓨터 유통점들과 시장경쟁에서 우위에 차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함종렬 기자>
많이 본 뉴스
-
1
삼성, 첨단 패키징 공급망 재편 예고…'소부장 원점 재검토'
-
2
정보보호기업 10곳 중 3곳, 인재 확보 어렵다…인력 부족 토로
-
3
“12분만에 완충” DGIST, 1000번 이상 활용 가능한 차세대 리튬-황전지 개발
-
4
최상목 “국무총리 탄핵소추로 금융·외환시장 불확실성 증가”
-
5
삼성전자 반도체, 연말 성과급 '연봉 12~16%' 책정
-
6
한덕수 대행도 탄핵… 與 '권한쟁의심판·가처분' 野 “정부·여당 무책임”
-
7
美 우주비행사 2명 “이러다 우주 미아될라” [숏폼]
-
8
日 '암호화폐 보유 불가능' 공식화…韓 '정책 검토' 목소리
-
9
'서울대·재무통=행장' 공식 깨졌다···차기 리더 '디지털 전문성' 급부상
-
10
헌재, "尹 두번째 탄핵 재판은 1월3일"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