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네트워킹 기술개발이 「홈RF 워킹그룹(HRFWG)」 「VESA」 「홈PNA」 등의 표준화 단체 및 워킹그룹 중심으로 본격화하고 있다.
미 「C넷」의 최근 보도에 따르면 홈RF 워킹그룹은 가정용 기기간의 무선 데이터 전송을 가능케 하는 프로토콜을 개발하고 있으며 VESA는 PC와 주변기기, 가전 제품을 웹을 기반으로 통합하는 홈네트워킹 기술개발에 적극 나서고 있다. 또한 홈PNA는 대역폭 확대 기능을 갖춘 가정용 네트워크 장비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인텔, 스리콤, AT&T 등이 참가하고 있는 홈RF워킹그룹은 PC, 휴대전화, TV, 음향기기 등 가정용 기기간의 데이터를 무선으로 송수신하는 프로토콜인 「전용 무선접속 프로토콜(SWAP)」 스펙을 올 가을경에 내놓을 방침이며 이를 기반한 제품은 내년 하반기 중으로 출시할 계획이다. SWAP는 음성신호와 데이터 신호의 호환성에 초점을 맞춰 가정에서 활용하고 있는 이기종의 음성장치와 데이터 장치를 연결 사용할 수 있는 프로토콜이다.
소니, 휴렛패커드(HP) 등이 회원으로 가입하고 있는 VESA는 「VESA홈 네트워크」 표준안 마련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이 표준안은 TV, VCR, 주문형비디오(DVD), PC 등을 웹을 통해 연결하는 홈네트워킹 기술로 디지털기기간 전송표준인 IEEE 1394를 기반으로 하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 IBM, 컴팩 등이 참여하고 있는 홈PNA는 가정 내에서 네트워크 환경을 구현한다는 방침 아래 PC카드에 탑재해 1Mbps속도로 인터넷 데이터를 전송하는 기술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홈PNA는 오는 3.4분기 중으로 이에 대한 스펙을 마련해 올해 가을부터 초안에 따른 홈네트워킹 제품을 출시할 방침이며 오는 99년 발표될 차세대 홈네트워킹 제품은 10Mbps 속도로 업그레이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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