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면보호기를 홍보수단으로 활용하는 기업들이 늘고 있다.
데이콤은 지난 3월 「천리안98」을 출시하면서 자사의 캐릭터 「캐피」를 이용한 화면보호기를 제작해 배포했다.
이에 대한 호응이 높자 데이콤은 화면보호기를 통한 천리안 홍보를 강화하기로 했다.
삼성전자도 PCS애니콜 홍보를 위해 전래동화 「해와 달」을 주제로 화면보호기를 제작했으며 LG전자 역시 아트비젼 라이브TV를 광고하기 위해 홍보 화면보호기를 만들었다. 또 MBC는 주말연속극 「그대 그리고 나」를 주제로 화면보호기를 만들어 배포했다.
화면보호기를 이용한 홍보는 외국의 경우 이미 보편화된 상태. 마이크로소프트, 인텔, 휴렛패커드, 모토롤러 등 세계 유명 다국적 기업들은 회사의 로고나 상징물을 이용한 화면보호기를 제작, 인터넷으로 무료 배포하고 있다. 또 최근에는 영화 타이타닉, 월드컵98 등 영화나 행사, 상품 등을 주제로 한 화면보호기까지 등장, 네티즌들의 인기를 끌고 있다.
이처럼 화면보호기가 홍보수단으로 뿌리를 내리고 있는 것은 음성은 물론 동영상과 애니메이션 등 다양한 멀티미디어 정보를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기 때문.
또 이용자에게 친근한 형태로 자연스럽게 광고내용을 노출할 수 있다는 것도 크게 작용하고 있다.
특히 화면보호기는 이용자들이 자발적으로 가져가기 때문에 배포가 쉽다는 것이 장점. 공개 소프트웨어를 배포하는 유명 사이트에서 화면보호기의 순위는 언제나 인기 상위를 차지하고 있다.
화면보호기 제작을 대행하고 있는 시작시스템즈 김경일 사장은 『개성을 추구하는 네티즌들에게 화면보호기는 컴퓨터의 중요한 장식품』이라고 강조하고 『이제 우리나라도 한국적인 정서와 상징물을 담은 화면보호기를 만들어 홍보에 활용해야 할 때』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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