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통신(대표 유기범)은 국내 컴퓨터업체로는 최초로 자사 노트북PC 「솔로」가 미국 PC성능 시험기관인 NSTL사의 인증마크를 획득했다고 15일 밝혔다.
이에 따라 대우통신은 앞으로 미국 정부기관과 공공기관에서 실시하는 대규모 PC입찰에 참여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품질인증을 내세워 남미는 물론 유럽지역에서도 수출물량을 크게 늘릴 수 있게 됐다.
대우통신이 이번에 인증마크를 획득한 제품은 노트북PC 솔로시리즈 2개 모델(모델명 CN530, CN550)로 윈도9, 윈도NT, OS/2 등 각종 OS를 비롯해 오피스97 등 13개 업무용 소프트웨어, 25개 PC용 카드 등 총 2백여가지의 각종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분야에서 실시되는 NSTL의 호환성테스트에서 적격심사를 통과했다.
대우통신이 획득한 NSTL마크는 미국, 캐나다 정부가 까다로운 정부기관 PC 공급자격을 부여할 만큼 미주지역의 대표적인 PC 인증제도로 남미는 물론 유럽지역에도 우선 제품 구매요건으로 삼을 만큼 신뢰받고 있다. 현재 NSTL마크는 컴팩컴퓨터, 델컴퓨터 등 세계적인 대형 PC업체들이 한두 모델에 한해 획득한 바 있다.
<신영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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