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막트랜지스터 액정표시장치(TFT LCD)의 인쇄회로기판(PCB)을 검사하는 장비가 국내에서 개발됐다.
보드테스트 전문업체인 바텍시스템(대표 임성훈)은 지난 96년 10월부터 중소기업청의 기술혁신사업자금 등 1억6천만원을 투입, 그동안 외산장비에 의존해온 TFT LCD 모듈 테스트 장비를 국산화하는데 성공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에 개발된 테스트 장비는 TFT LCD의 핵심 부품인 컨트롤(Control) 보드와 게이트(Gate) 보드를 테스트해 불량여부 뿐만 아니라 불량 내용, 부위를 나타내 작업자가 손쉽게 수리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특히 TFT LCD 생산공정에서 발생하는 불량을 PCB 단계에서 조기 검출함으로써 TFT LCD의 불량발생을 최소화하고 생산효율을 높여준다.
또한 한 대의 테스트 장비로 다양한 종류(STN, VGA, SVGA,
이와 함께 TFT LCD 작동에 필수적인 신호의 특성을 정확하게 검사하고, 모든 테스트 동작이 자동으로 이뤄져 테스트 시간이 23초로 기존 외산장비(45초)보다 크게 단축됐다.
<온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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