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블TV 하이라이트>

MLB야구(채널30 KSTV 밤 9시 50분)

「샌프란시스코」와 「콜로라도」의 경기를 방송한다. 내셔널리그 최고의 강타자 배리본스를 중심으로 하고 있는 샌프란시스코는 기교와 장타력을 겸비한 부동의 2루수 제프 켄트와 특급선발 오런 허샤이저, 그리고 지난해 월드시리즈에서 놀란 라이언이 기록한 최고시속을 1백64㎞로 갈아치운 기적의 광속볼의 주인공 로브넨이 마무리 투수로 버티고 있다. 93년 창단한 신생팀으로 가장 빨리 성공한 구단으로 인정받고 있는 콜로라도 로키스는 엘리스 버크, 비니 카스티아, 안드레스 갈라라 트리오가 폭발적인 타력을 자랑한다. 특히 올 시즌 내셔널리그 올스타로 선정된 우익수 래리 워커의 파워히팅은 모든 투수들이 경계대상 1호로 지목하고 있다.

보이헌트(채널19 HBS 밤 10시)

팬모어 대학에 다니는 매릿, 터글, 멜라니, 앤지는 봄방학을 맞아 각자 멋진 남자를 만나 사랑을 하고 싶은 꿈을 품은 채 따뜻한 로더데일로 여행을 떠난다. 로더데일에 도착한 후 희망대로 네 사람은 각기 남자를 만나 사랑에 빠진다. 2주일간의 방학동안 사랑을 찾아보려던 네 사람은 사랑없는 사랑을 문제로 남자들과 의견충돌을 빚으며 갈등을 겪게 된다. 하지만 결국 사랑은 단 며칠동안 쉽게 이뤄지는 것이 아니며 서로를 알아나가는 과정이 필요하다는 걸 깨닫게 된다.

바다와 인간(채널25 Q채널 밤 9시 30분)

프랑스의 해안 몽셸미셸 지방의 아름다운 자연과 그곳을 지키는 사람들을 살펴본다. 넓은 해안을 특징으로 하는 몽셸미셸지방은 거센바람과 악천후에 맞서야 하는 결코 쉽지 않은 삶의 현장이지만 고향을 꿋꿋하게 지켜온 많은 사람들을 통해 가꾸어지고 있다. 거의 매일같이 해안을 거니는 아주머니, 한때는 많은 어부들의 각축장이었던 이 곳을 지키는 새우잡이 어부, 생태계를 연구하기 위해서는 이 곳이 적격이라는 과학자, 6대째 가업을 이어온 홍합 양식업자 등 아름다운 몽셸미셸 해안과 이곳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습은 바다와 떨어질 수 없는 우리 삶의 한 단면을 보여준다.

스티븐 킹의 저주(채널22 DCN 밤 10시)

고향에 살던 어머니가 돌아가셨다는 기별을 받은 정신과 의사 존은 딸 미셸과 장례식에 참석하기 위해 고향으로 내려온다. 30년 전 누나인 리사가 악마숭배자들에 의해 무참히 살해당한 끔찍한 과거를 갖고 있는 존은 어머니의 죽음에도 석연찮은 구석이 있음을 알게 된다. 예전에 리사를 죽였던 악마 토니가 젊은 시절 그대로의 모습으로 다시 나타나 이번에는 존의 딸 미셸을 유혹해 악마의 제물로 바치려고 한다.

컴퓨터 매거진(채널25 다솜 오전 9시 30분)

컴퓨터는 일종의 오케스트라라고 할 수 있다. 즉 지휘자의 큐에 따라 다양한 악기가 조화를 이루어야 멋진 음악을 연주할 수 있듯이 컴퓨터가 효과적으로 작동되기 위해서는 여러가지 부품과 기능들이 운용체계에 따라 움직여야 한다. 소프트웨어 프로그램의 종류에는 응용소프트웨어와 시스템소프트웨어가 있다. 이번 시간에는 그것들의 용도와 역할, 운용체계의 변천과정 중에 개발된 일괄처리와 온라인시스템의 중요성 및 용도, 멀티 프로그래밍의 장점, 멀티 프로세싱의 방법 등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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