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스토리지 테크놀로지, "SAN"시장 공략 본격화

미국 스토리지 테크놀로지가 스토리지 네트워크(SAN:Storage Area Network)개념을 기반으로 한 제품과 서비스 공급계획을 밝혔다고 「인터넷위크」가 최근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스토리지테크는 테입 솔루션과 멀티 엔터프라이즈 스토리지 솔루션을 통합하는 방법을 통해 기업의 전체 스토리지 인프라를 관리해 온 경험을 바탕으로 향후 SAN시장의 점유율을 늘려 나간다는 계획이다.

SAN은 스토리지 시스템그룹과 서버그룹을 포인트투포인트방식으로 접속할 필요없이 원거리에서도 연결시키는 것으로 광채널 기술이 핵심이다.

이와 관련,스토리지테크는 현재 브로케이드 커뮤니케이션스의 16포트방식 「실크웜 광채널」스위치를 「스토리지네트 광채널 스위치 4000」이라는 이름으로 재판매하고 있으며 9월초에는 일반 「파이버 채널 허브」보다 대역폭이 큰 「스토리지넷 액세스 허브」도 판매할 계획이다. 액세스 허브는 16개의 1백Mbps 루프를 동시에 지원,1개의 1백Mbps 루프를 지원하는 일반 파이버 채널보다 광대역이며 가격은 포트당 1천달러정도 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스토리지테크의 전략에는 자동 소프트웨어 관리 솔루션 개발을 포함,오픈 시스템용 스토리지와 메인프레임용 스토리지간의 데이터 공유및 스토리지 솔루션을 위한 서비스 제공등의 내용도 포함돼 있다.

<구현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