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 과학기술의 역사를 신화와 연결시켜 쉽게 풀이한 책. 빛, 소리, 통신 등 현대 과학의 뿌리가 된 굵직한 주제들을 서양의 신화를 동원, 일반인들도 알기쉽게 풀어내고 있다.
시나이산에서 모세가 야훼로부터 받은 십계명 돌판에서 돌에 글자를 새기는 석판술을, 더 나아가 최첨단 기록장치인 반도체를 설명하고 있다. 또 이승과 저승을 자유로이 넘나들었던 헤르메스가 쓴 마법의 모자는 공간의 제약없이 이동하는 전파로, 황금양털을 찾아나선 이아손의 여행은 신소재를 찾아가는 인류의 노력으로 각각 비유했다.
독자들은 이 책에 소개된 신화를 따라 읽다보면 어느새 현대 첨단 과학기술이 태어나게 된 배경 등도 아주 쉽게 터득하는 등 「과학세계를 탐사하는」 묘미를 만끽할 수 있을 것이다.
참미디어 펴냄, 허두영 저, 8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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