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통신(대표 이계철)은 바뀐 전화번호를 자동으로 안내해주는 변경전화번호 안내서비스를 7월부터 무료로 제공한다고 1일 밝혔다.
변경된 전화번호안내는 전화교환기에 별도의 설비를 설치하여 제공하는 서비스로 그동안 월 1천원의 이용요금을 부과했으나 7월부터는 1개월간 무료로 제공하고 1개월이 지나서도 추가로 안내를 원할 경우에만 월 1천원을 부과한다.
변경전화번호 안내서비스는 전화 이전신청을 하면서 동시에 신청하면 되는데 신청 전화번호는 국번없이 100번이다.
<조시룡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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