멤브레인 스위치 전문업체인 한보산업(대표 김종식)이 고부가가치 신제품 개발에 적극 나서고 있다.
한보산업은 최근 불황의 여파로 멤브레인 스위치 시장이 위축되고 있는 가운데서도 고가의 반도체 장비와 산업용 장비 등에 멤브레인 스위치가 채용되는 사례가 늘어남에 따라 신규시장 공략을 위해 고부가가치의 산업용 제품 개발을 적극 추진키로 했다고 17일 밝혔다.
한보산업은 이에 따라 앞으로 멤브레인 스위치의 재질을 기존의 폴리카보네이트에서 터치감이부드럽고 내구성이 좋은 폴리우레탄으로 전면 교체하는 한편 디자인이 우수한 제품을 적극 개발해 반도체 장비 업체 및 산업용 장비 생산업체 등에 공급을 추진할 방침이다.
이 회사는 또 통신장비용 컨트롤 패널에 사용할 수 있는 멤브레인 스위치도 개발, 영업활동을 강화해 신규 수요를 창출해 나갈 계획이다.
한보산업 김종식 사장은 『앞으로 고부가가치의 신제품 개발과 함께 다품종 소량생산체제로 틈새시장을 적극 공략해 현재 15억원 수준에 머물고 있는 연간 매출액을 내년에는 30억원 수준까지 끌어올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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