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일 정보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로 「정보문화의 달」 기념행사에서 대통령 부대표창을 수상한 육군통신학교(학교장 허성 준장)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그동안 정보화 관련 상은 모두 민간기업, 연구원, 정부출연연구소, 학계, 정부 등 관련부처 종사자가 수상을 해왔으나 군부대가 수상하기는 이번이 처음 있는 일이기 때문.
육군통신학교는 지난 47년 창설 이후 현재까지 30만명의 정보통신 기술인력을 배출했고 매년 8천여명을 대상으로 정보화교육을 실시, 군내 정보화를 주도하고 있는 국가 최고수준의 정보화 교육기관.
또한 지금까지 육군통신학교가 양성한 25만여명에 이르는 정보화 전문인력이 군 복무를 마치고 사회에서 정보문화확산에 앞장서고 있어 단일 기관으로는 최대 수준의 정보통신 관련 인력을 배출한 기관이기도 하다.
특히 90년대들어 정보사회에 대비해 정보화교욱을 위한 제도 및 조직정비를 실시, 전업무에 PC를 이용하고 있으며 LAN, WAN을 이용한 멀티미디어 교육 실시와 CBT 개발에 나서고 있어 웬만한 정보통신 전문기업 종사자를 능가하는 전문인력들이 양산되고 있다.
최근에는 군 최초로 인트라넷 웹서버를 구축, 정보통신 원격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각종 정보를 일반에게도 제공하고 있다.
육군통신학교 한 관계자는 『그동안 민간연구기관이 주로 수상했던 큰 상을 수상하게 돼 기쁘다』며 『군내 최대의 정보화 교육기관으로서 범국민 정보문화확산에 앞장서겠다』고 다짐했다.
<대전=김상룡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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