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성프로덕션이 빠르면 내주께 (주)새한과 프로테이프 판매를 위한 협력계약을 체결할 것으로 알려졌다.
영성프로덕션(대표 이호성)은 올 프로테이프 판매를 위한 협력업체로 이달 30일 계약이 만료되는 (주)새한을 재지정키로 결정하고 연간 작품 공급편수와 미니멈개런티, 판매 수수료율등 구체 협력방안을 새한측과 협의중이라고 2일 밝혔다.
영성프로덕션의 한 관계자는 『올해 10여편의 애니메이션과 「하드레인」등 외화,「물위의 하룻밤」등 우리영화를 비롯, 총 50여편의 작품을 새한측에 공급할 예정』이라면서 『특별한 사안이 발생하지 않는 한 20%의 반품률과 17.5%의 판매수수료율은 지켜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그러나 『연간 미니멈개런티와 대금결제방식등 구체적인 부분에 대해서는 계속 협상중이나 적어도 금주께는 최종 마무리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영성프로덕션이 (주)새한과의 판매계약 체결을 구체화함에 따라 비디오메이저사인 CIC와 재계약 협상을 앞두고 있는 (주)새한은 상대적으로 유리한 입장에서 CIC와의 협력계약 협상을 추진할 것으로 전망된다.
새한측의 한 관계자는 『영성과의 재계약이 거의 마무리단계에 들어감에 따라 CIC와의 협력계약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라면서 『CIC와의 협상이 매듭지어질 경우 프로테이프시장은 대우, 삼성, 새한의 3강 구도를 갖추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모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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