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마이크로소프트(MS)가 미들웨어 분야에서 자사 기술과 경쟁 기술 사이의 호환성 강화에 집중적인 노력을 기울이기로 했다고 「인포메이션위크」가 보도했다.
MS의 스티브 발머 부사장은 최근 뉴 올리언스에서 개최된 「테크에드 98」 회의에 참석,기조연설을 통해 이같이 밝히고 앞으로 자사 제품군에도 경쟁 기술을 통합 적용하는 노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MS는 이를 위해 자사 객체지향 기술인 「콤포넌트 오브젝티브 모델(COM)」 및 트랜잭션 기술인 「마이크로소프트 트랜잭션 서버(MTS)」와 유닉스에서 사용되는 경쟁 기술인 「코먼 오브젝트 리퀘스트 브로커 아키텍처(CORBA)」 사이의 상호 호환성 강화에 특히 역점을 두면서 기술 라이선스를 확대키로 했다.
이와 관련, CORBA 업체인 아이오나 테크놀로지스는 자사 소프트웨어에 MS의 MTS 기술을 통합, 유닉스와 윈도NT 시스템 어디서든 자유로운 트랜잭션 처리가 가능토록 하는 솔루션 개발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또 비주얼 에지 소프트웨어 등 일부업체도 MS로부터 COM 기술을 라이선스 받아 COMCORBA간 호환성을 실현한 솔루션을 개발, 유닉스 개발업체들에 공급할 계획이다.
한편, MS의 미들웨어 호환성 강화 전략은 이 회사가 앞으로 보다 많은 기업 고객들을 확보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분석가들은 전망했다.
<오세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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