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론텍(대표 박원배)은 지난 1년동안 1억원의 연구개발비를 들여 인구 밀집지역에 설치, 뮤직비디오는 물론 광고, 상가정보 등을 하나의 화면을 통해 볼 수 있는 영상정보안내시스템 「트론시스템」을 개발, 본격 공급에 나섰다고 1일 밝혔다.
상가안내서비스는 지역내에 위치한 상가의 내, 외부전경, 위치정보, 서비스 강점, 연락처 등 주요 목록을 이용자가 한 눈에 알 수 있도록 했고, 텍스트정보는 주요 방송사, 신문사 등 언론기관과 연결해 뉴스속보와 주식정보, 기상정보, 스포츠정보 등을 실시간으로 제공한다. 또 CF서비스는 기업체의 광고나 주요기관의 공익광고 등을 중심으로 제공되며 뮤직비디오 서비스는 유명 가수들의 앨범 및 신곡, 해외인기 가요 등을 방영할 예정이다.
트론텍은 앞으로 이 시스템을 기존 컴퓨터와 가정용 컴퓨터로 연결하는 대단위 네트워크로 구성, 하이텔 등과 같은 독립된 통신서비스망을 구축하는 한편 웹(Web)을 기반으로 한 인터넷방송국으로도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문의 3253473
<김위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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