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인식기기 및 교통카드시스템 전문업체인 경덕전자(대표 윤학범)가 터키에 총 5백만달러 상당의 교통카드시스템을 수출한다.
경덕전자는 최근 자사의 비접촉식(RF) 교통카드시스템을 터키 이스탄불, 앙카라, 이즈미르 등지에 공급키로 계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터키 교통카드시스템 구축 사업은 터키 이즈미르시와 철도청이 발주한 것으로 지멘스를 비롯한 20개 카드시스템 업체가 참가해 수주경쟁을 벌인 끝에 기술, 가격, 품질 등에서 인정을 받은 경덕전자로 최종 선정됐다. 수출계약에 따라 경덕전자는 1천4백여대의 버스에 단말기, 보충기, 데이터수집기 등 관련시스템을 일괄 공급하게 된다.
경덕전자는 이밖에 러시아 무르만스크시에도 버스요금 자동징수시스템 수출을 추진하는 등 현재 진행중인 각국의 교통시스템 구축사업에 참여를 모색 중이다.
<서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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