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통신 유머]

*극장에서

극장에서 남녀 한쌍이 야한 에로영화를 보러 극장에 갔다. 그런데 약간 늦게 도착하는 바람에 영화는 이미 시작되고 있었다. 이 남녀는 다른 사람에게 방해가 되지 않으려고 조심스레 자리를 찾고 있었다.

가까스로 자신들의 자리에 한 남자가 앉아있었다. 자세히 보니 그 남자는 이상한 신음소리를 내면서 자신의 온몸을 쓰다듬고 있었다.

그걸 보고 민망해진 여자는 어쩔줄 몰라하고 여자의 남자친구는 앉아있던 남자에게 벌컥 화를 내며 쏘아붙였다.

『아니 당신, 남의 자리에게 뭐하는 짓이오?』

그러자 그 남자, 그때까지도 몸을 주무르면서 『야, 너도 2층에서 떨어져봐.』

*걸린사람만 억울

한 신사가 70마일로 차를 몰다가 교통 경찰관에게 걸렸다.

그 신사는 자기보다 더 속도를 내며 지나가는 다른 차들을 보고 자기만 적발된 것이 너무 억울하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몹시 못마땅한 눈으로 경찰관에게 대들었다.

『아니, 다른 차들도 다 속도위반인데 왜 나만 잡아요?』

경찰관이 물었다.

『당신 낚시 해봤소?』

『낚시요? 물론이죠.』

그러자 경찰관이 하는 말,

『그럼 댁은 낚시터에 있는 물고기를 몽땅 잡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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