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후지쯔가 14인치 및 15인치 박막트랜지스터(TFT)방식 액정디스플레이(LCD) 모니터를 저가에 공급한다고 일본 「일간공업신문」이 최근 보도했다.
이 신문에 따르면 후지쯔는 다음달부터 15인치 TFT LCD 모니터를 종전에 비해 30%가량 인하한 24만8천엔에, 14인치 TFT LCD 모니터도 19만8천엔에 공급키로 했다고 밝혔다.
후지쯔는 LCD 모니터를 동급의 브라운관에 비해 면적이 작고 저소비전력형이라는 점을 앞세워 브라운관과의 대체수요를 창출해낼 계획이다.
이 회사는 향후 1년간 14인치와 15인치 두기종을 합해 6만대를 판매할 계획이다.
<주문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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