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자원부는 벤처기업의 기술개발 지원대상 사업으로 대한메디칼시스템의 「종합효소 연쇄반응을 이용한 임상진단장치 개발」 등 63개 과제를 선정, 오는 10월까지 1차로 29억원을 지원키로 했다고 28일 밝혔다.
벤처기업 기술개발 지원사업은 연구개발에 성공할 경우 상업화 가능성이 크거나 핵심요소기술로 타분야에 기술적 파급효과가 큰 기술, 소자본으로 창업이 가능한 기술 등을 개발하는 데 필요한 자금을 벤처기업에 지원하는 사업이다.
산자부는 오는 11월 이후 이번에 선정된 기술과제들의 개발성과를 평가해 추가자금지원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며 최종적으로 연구개발에 성공한 기업의 경우 첨단기술.제품 개발자금으로 과제당 최고 30억원까지 지원해줄 방침이다.
<김병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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