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창업보육센터가 28일 개소식을 갖고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부지 2천23평, 연건평 1천5백48평 규모의 대구창업보육센터는 사무동과 공장동 2개동에 전용면적 20∼58평 크기의 24개 보육실과 공동작업장, OA기기실, 회의실, 연수실 등의 공동이용 공간과 고가의 공동이용 설비 등을 갖춘 국내 최대규모의 창업보육센터다.
중진공이 지난 95년 12월부터 성서공단내 기존 공장을 활용, 43억5천만원을 들여 2년6개월만에 완공한 이 창업보육센터는 지난 3월부터 소프트웨어, 센서, 반도체장비, 사이버정보산업 분야의 창업자들이 입주하기 시작해 현재 전자업종을 중심으로 17개 업체가 입주하고 4개 예비창업업체가 입주를 준비중이다.
<이중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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