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회로 설계업체인 애돈전자(대표 김창홍)는 전자식 안정기를 등기구로부터 착탈이 가능하게 해 일반 소비자도 등기구를 뜯지않고 쉽게 안정기를 교체할 수 있는 등기구를 개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 제품은 전자식안정기를 하나의 팩(PACK)으로 만들고 등기구에도 삽입 슬롯(Slot)을 마련해 등기구를 해체하지 않고도 외부에서 안정기의 삽입, 분리가 가능하도록 함으로써 전자식안정기가 고장났을 때 등기구 전체를 교환하거나 등기구를 분해할 필요없이 안정기만 분리, 새로운 것으로 교체해 등기구를 계속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이로 인해 절전효과가 뛰어나고 형광등의 수명을 연장할 수 있는데도 수명이 3~5년에 불과해 등기구 유지, 보수인력이 있는 사무실과 대형 건물에만 한정되고 일반가정에서는 수명이 반영구적인 자기식에 밀려 보급이 지지부진했던 전자식안정기가 가정에서도 보급될 수 있는 계기가 마련했다고 이 회사는 밝혔다.
한편 이 등기구에 채용된 안정기는 크기가 95(W)X47(L)X25(H)㎜이며 과전류보호회로를 내장, 과전류가 유입될 때 전원을 차단해 회로를 보호할 수 있도록 했으며 소프트스타트회로 방식으로 점등시 형광등에 걸리는 부하가 적어 등의 수명을 최대화할 수 있다고 이 회사는 덧붙였다.
또 안정기외부에 LED표시등을 설치, 안정기가 고장났을 경우 점등되도록 해 형광등에 불이 들어오지 않을 때 등의 이상인지 안정기의 이상인지를 쉽게 판별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등기구의 유지, 보수가 간편하도록 했다.
이 회사의 한 관계자는 『일반 가정에도 전자식안정기를 보급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던 중 아이디어를 얻어 이 등기구를 고안하게 됐다』며 『이 등기구가 보급된다면 소비자가 가전대리점에서도 전자식 안정기를 선택해 구입할 수 있어 전자식안정기의 품질향상과 전자식안정기의 대중화를 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문의 02) 786-3875
<권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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