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국제전화 사업자인 나래텔레콤(대표 김용원)이 20일부터 나래이동통신 대리점과 편의점, 레스토랑 등을 통해 자사 국제전화 선불카드를 판매한다고 밝혔다.
나래텔레콤은 최근 자사 국제전화 선불카드 판매망을 크게 확장, 훼미리마트, LG25, 바이더웨이, TGI프라이데이, 이탈리아니스 등 수도권내 8백여 군데의 편의점, 레스토랑에서도 판매하기로 했다.
이로써 나래텔레콤은 기존 나래이동통신 카드취급 대리점을 합쳐 모두 1천여 군데의 국제전화 선불카드 판매망을 확보하게 됐다.
나래텔레콤의 국제전화를 이용하고자 하는 고객은 이들 대리점과 편의점, 레스토랑에서 액면가보다 5% 할인된 금액으로 국제전화 선불카드를 구입할 수 있다. 선불카드 액면가는 1만원권과 2만원권, 3만원권, 5만원권 등 4종이다.
이 회사 관계자는 『지난 15일부터 인터넷 국제전화 요금을 평균 23.5% 인하하는 등 품질과 요금체계 면에서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고 밝히고 『지속적으로 판매망 확장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영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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