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반도체 회사인 아리스모스가 최근 CRT 대용으로 부상하고 있는 LCD 모니터 시장을 겨냥한 전용칩인 「ADE2100」을 발표하고 국내에 샘플 제품을 공급한다.
이 제품은 1백달러를 상회했던 기존 LCD 모니터용 칩들을 하나의 칩에 집적, 가격을 크게 낮춰 모니터가격을 내릴 수 있게 했으며 모니터 입력신호로 사용되는 아날로그 입력과 디지털 입력 등 두 신호를 모두 처리할 수 있게 설계됐다.
이와함께 화질향상, 감마보정, 플리커 보정, OSD 등의 기능도 갖추고 있으며 SVGA, XGA급의 해상도로 박막트랜지스터(TFT)방식이나 슈퍼트위스티드네마틱(STN)방식의 LCD모니터를 모두 지원한다.
아리스모스는 양산 제품을 올 하반기부터 공급할 예정이며 국내 공급은 FM컴(대표 홍정기)이 담당한다.
<유형준 기자>
많이 본 뉴스
-
1
삼성, 첨단 패키징 공급망 재편 예고…'소부장 원점 재검토'
-
2
정보보호기업 10곳 중 3곳, 인재 확보 어렵다…인력 부족 토로
-
3
“12분만에 완충” DGIST, 1000번 이상 활용 가능한 차세대 리튬-황전지 개발
-
4
최상목 “국무총리 탄핵소추로 금융·외환시장 불확실성 증가”
-
5
삼성전자 반도체, 연말 성과급 '연봉 12~16%' 책정
-
6
한덕수 대행도 탄핵… 與 '권한쟁의심판·가처분' 野 “정부·여당 무책임”
-
7
美 우주비행사 2명 “이러다 우주 미아될라” [숏폼]
-
8
日 '암호화폐 보유 불가능' 공식화…韓 '정책 검토' 목소리
-
9
'서울대·재무통=행장' 공식 깨졌다···차기 리더 '디지털 전문성' 급부상
-
10
헌재, "尹 두번째 탄핵 재판은 1월3일"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