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티미디어 CD롬 타이틀 전문업체인 드림테크(대표 신광윤)가 날씨에 상관없이 태양에너지를 전기에너지로 저장할 수 있는 전천후 광충전 제어시스템을 개발했다.
드림테크는 최근 흐린 날씨 등 일조량이 극히 부족한 상황에서도 90% 정도의 태양에너지를 전기에너지로 전환, 저장할 수 있는 원칩 형태의 광충전 제어시스템을 개발, 올 하반기경부터 본격 생산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16일 밝혔다.
드림테크가 이번에 개발한 광충전 제어시스템은 태양에너지를 흡수하여 전기에너지로 전환하는 솔라셀과 이를 충전하는 2차 전지 사이에 설치되어 전환된 전기 에너지의 저장 효율을 높여주는 역할을 하는 원칩 형태의 주문형반도체(ASIC)로 설계되어 있다.
신광윤 드림테크 사장은 『이 장치를 휴대폰 등 각종 휴대용 전자, 정보통신기기에 부착할 경우 기존 2차전지처럼 재충전할 필요가 없이 반영구적으로 전원을 사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드림테크는 광충전 제어시스템과 광충전 배터리를 한데 묶은 시스템을 올 하반기경부터 본격생산할 계획이다.
<이희영 기자>
많이 본 뉴스
-
1
삼성, 첨단 패키징 공급망 재편 예고…'소부장 원점 재검토'
-
2
정보보호기업 10곳 중 3곳, 인재 확보 어렵다…인력 부족 토로
-
3
“12분만에 완충” DGIST, 1000번 이상 활용 가능한 차세대 리튬-황전지 개발
-
4
최상목 “국무총리 탄핵소추로 금융·외환시장 불확실성 증가”
-
5
삼성전자 반도체, 연말 성과급 '연봉 12~16%' 책정
-
6
한덕수 대행도 탄핵… 與 '권한쟁의심판·가처분' 野 “정부·여당 무책임”
-
7
美 우주비행사 2명 “이러다 우주 미아될라” [숏폼]
-
8
日 '암호화폐 보유 불가능' 공식화…韓 '정책 검토' 목소리
-
9
'서울대·재무통=행장' 공식 깨졌다···차기 리더 '디지털 전문성' 급부상
-
10
헌재, "尹 두번째 탄핵 재판은 1월3일"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