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텔레콤, 통신시스템사업 강화

기지국관리시스템 전문업체인 네오텔레콤(대표 조상문)이 이동통신 관련 기기 및 기지국 원격 감시망 개발에 나서는 등 통신시스템 사업을 강화한다.

네오텔레콤은 이동통신기기 개발 및 원격 감시망 개발 등을 통해 올해 총 4백50억원의 매출을 달성할 계획이라고 12일 밝혔다.

네오텔레콤은 또 이달중 자체 개발한 고속 무선호출기 및 양방향 핸즈프리를 출시하는 한편 PCS와 디지털 휴대폰 등의 개발도 추진, 오는 98년부터는 이동전화 단말기시장에도 본격 진출할 방침이다.

이 회사는 또한 PCS 관련 광중계기를 비롯, 분산안테나 시스템, 고출력 송신기의 개발 및 기지국원격관리시스템의 업그레이드를 통해 이동통신 시설장비시장도 적극 공략할 계획이다.

조상문 사장은 『최근 부일이동통신의 김승돌 상무를 통신사업부문 담당 전무로 영입하고 연구부문과 제조본부의 품질관리 및 기술지원팀의 인력을 대폭 보강했다』고 말했다.

<김윤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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