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용어가 아닌 일반용어를 사용하고 차, 대변을 자동분개해 줌으로써 전문 회계지식이 없는 개인사업자나 SOHO(Small Office Home Office) 창업자들이 쉽게 사용할 수 있는 회계 프로그램이 개발됐다.
개인정보관리용 소프트웨어 개발업체인 피코소프트(대표 유주한)는 전문 회계용어 대신 일상용어로 계정과목을 자동생성하고 차, 대변 분개가 자동으로 처리되는 인공지능 자동분개기술을 탑재한 「회계명인98」을 개발, 이달부터 본격 판매한다고 12일 밝혔다.
「회계명인98」은 윈도95 및 윈도NT 등 32비트 전용제품으로 개발, 제품의 성능과 안정성을 한 단계 높였으며 한번의 전표입력으로 판매, 재고, 통장관리 등의 자동처리는 물론 각종 회계처리 및 보고서를 간편하게 출력할 수도 있는 점이 특징이다.
특히 「회계명인98」은 재무회계는 물론 재고관리 거래처관리 통장어음관리 등 각종 회계업무를 일괄처리할 수 있도록 단일 제품에 통합시켰으며 1백여종의 보고서 및 결산기능을 제공, 소기업이 이 패키지를 활용해 대부분의 회계업무를 처리할 수 있다. 이 제품은 또 장부를 파일별로 암호화해 문서가 외부에 유출돼도 해독이 불가능하도록 보안성을 높였고 네트워크 사용자를 위해 장부결제 기능 및 부서별 회계관리 기능도 함께 제공한다.
피코소프트는 회계명인98의 핵심엔진인 인공지능 자동분개 기술에 대해 특허출원 중이라고 밝혔다.피코소프트는 이 제품을 소비자용 77만원, 네트워크용은 기본 1백50만원(2인 기준)에 판매하기로 하고 경쟁제품 업그레이드 및 통신망을 통한 소비자 평가판 제공 등 다양한판촉행사도 벌일 예정이다.
<이창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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