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쓰리콤 "메가헤르츠 56K"
한국쓰리콤(대표 김충세)의 「메가헤르츠 56K」는 최근 56k모뎀의 국제표준인 V.90을 지원할 수 있도록 설계된 노트북용 제품이다. 이 제품은 기존 쓰리콤의 56K 모뎀 기술방식인 x2와 호환성을 지니며 사용자들은 ISP의 원격접속장비와 연동해 고속 접속이 가능하다.
특히 이 제품은 모뎀과 전화선을 연결하는 커넥터를 제거해 케이블의 혼잡을 줄였을뿐만 아니라 사용자가 전화선 잭을 직접 PCMCIA형 PC카드에 꽂을 수 있도록 해 전세계 2백50개 지역의 전화시스템과 쉽게 연결할 수 있다. 여기에 「메가헤르츠 56K」는 「인텔리전트 모드 인스톨」 기능을 채택해 모뎀 설치 및 사용을 간편하게 하고 PC카드 하나로 근거리통신망(LAN)과 모뎀기능을 동시에 수행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이 제품은 「다이렉트 커넥트 셀룰러」기능을 적용해 수시로 팩스나 데이터자원에 접속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한국쓰리콤은 「메가헤르츠 56K」의 경우 자사가 ISP에 제공하는 서버장비를 이용하면 경쟁모뎀에 비해 훨씬 빠른 인터넷접속 속도를 누릴 수 있어 통신비를 크게 절감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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