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부, 학술출판 지원예산 대폭 늘려
문화관광부는 지난해 2억1천만원에 그쳤던 학술출판 지원예산을 올해 15억9천만원으로 대폭 증액, 모두 3백종의 학술서적 출판과 배포에 사용하겠다고 발표했다.
문화부는 종당 4백만원을 지원하는 한편 발행서적에 대해서는 3억4천5백만원의 예산을 들여 전국 공공도서관에 배포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지난해 7월부터 오는 6월 말까지 발행, 납본된 학술도서를 대상으로 6월부터 7월초까지 「우수학술도서」 신청접수를 받아 7월말 선정을 끝낸 뒤 8월에 자금을 지원할 방침이다.
간행물윤리위, 청소년 권장도서 35종 선정
한국간행물윤리위원회(위원장 권혁승)는 5월 청소년의 달을 맞아 청소년이 읽어야 할 좋은 책 35종을 선정, 발표했다. 다음은 이번에 선정된 제30차 청소년 권장도서의 주요 목록이다.
▲과학 만득이의 물리귀신 따라잡기(이공주복, 한승) 해양오염과 지구환경(김웅서 외, 한국해양연구소) ▲경제, 경영 스피드경제(이토 요이치, 지식사회) 글로벌 패로독스(존 네이스비트, 한림미디어) 세계가열린다 미래가보인다(서재명 외, 해냄) ▲정치 한국, 재도약을 위한 결단(자유지성3백인회, 삶과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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