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통신프리텔(사장 이상철)이 늘어나는 지방고객에 대한 서비스 품질을 높이기 위해 부산과 광주에 고객서비스 센터를 마련하고 6일과 7일 각각 가동에 들어갔다고 발표했다.
이번에 문을 연 부산과 광주 고객센터는 각각 1백40석과 1백5석 규모의 고객 대기실을 갖추고 있으며 약 70억원을 들여 첨단 수리 설비시설을 확보, 신속한 AS체계를 갖췄다.
특히 두 군데의 고객센터는 최신의 분산호출센터(DCC) 기능을 적용해 특정 고객센터에 상담전화가 폭주할 경우 다른 지역의 고객센터로 자동 연결해준다.
이밖에 정보를 자동 분류해 기술, 요금, 부가서비스 등 각 분야의 전문 상담요원을 지역에 상관없이 자동으로 연결해주며, 고객이 전화를 걸면 상담요원의 모니터에 고객의 상세정보가 실시간으로 제공됨으로써 효율적인 고객서비스가 이뤄지도록 했다.
<박영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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