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는 영상산업단지 조성의 일환으로 구축하고 있는 애니타운 디지털 특수영상 스튜디오 시스템 구축업체로 대상정보기술(주)(대표 박해수)을 선정했다고 6일 발표했다.
대상정보기술이 다음말까지 구축하게 될 디지털 특수 영상스튜디오에는 2D, 3D 애니메이션 및 게임 소프트웨어, CF 등 영상분야 제작과 관련한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가 설치되며 애니타운 입주업체들이 이를 무료로 활용하게 된다.
이번 입찰에는 대상정보기술을 비롯, 삼성전자, 대우정보시스템, 한전정보네트워크, 니트정보통신 등 총 5개업체가 응모했으며 16억2천여만원에 대상정보기술이 최종 낙찰받았다.
한편 춘천시는 애니타운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애니메이션산업 관련 첨단 박물관 및 정보센터 건립, 벤처기업 육성을 위한 하이테크 벤처타운 건립, 영화 촬영세트장 조성 등 다양한 사업을 준비중이다.
<김홍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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