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보안소프트 업체들, 보안 컨설팅시장 속속 참여

체크포인트, 시큐어 컴퓨팅, 네트워크 솔루션 등 미 보안관련 소프트웨어 업체들이 보안 컨설팅 사업에 적극 나서고 있다고 미 「C넷」이 최근 전했다.

이들 업체의 보안 컨설팅 시장 진출은 다양한 컨설팅을 제공함으로써 컨설팅 서비스에 대한 수수료를 챙길 수 있는 이점 이외에 컨설팅을 통한 제품 판매 및 잠재적 고객을 확보할 수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체크 포인트는 그동안 제휴 회사가 제공해오던 최종 소비자의 보안관련 컨설팅을 자사 차원에서 전담한다는 방침을 세우고 개별 기업의 보안,네트워크 구축 시의 보안문제 등에 관해서 기술적 지원 및 보안 관련 연수 서비스를 지원할 방침이다.

시큐어 컴퓨팅은 자사의 보안 컨설팅 사업을 강화한다는 방침아래 개인ID컨설팅, 기업보안컨설팅, 보안기술지원, 보안관련연수 등 4개 부분의 컨설팅 사업부를 신설해 보안관련 컨설팅 사업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시큐어 컴퓨팅은 이들 사업부을 통해 가상사설망(VPN), 디지털 인증에 관한 보안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네트워크 솔루션도 방화벽 업체인 트러스트 인포메이션 시스템스를 인수함으로써 보안 컨설팅사업을 강화할 방침이며 네트워크 장비업체인 시스코도 방화벽 관련 업체인 휠그룹 인수를 통해 보안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정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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