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PC통신(대표 신동호)이 TCP/IP 환경에서 각종 네트워크 게임과 비주얼채팅을 즐길 수 있는 온라인 게임서비스 「게임나라 오즈(http://game.hitel,net)」를 개발했다고 6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한국PC통신이 지난 97년 8월부터 총 6억원을 투자, 게임전문업체인 온네트(대표 박수정)와 공동개발한 것으로 인터넷 PPP 및 근거리통신망(LAN) 사용자나 하이텔 가입자가 9종의 인터넷 멀티유저 게임과 온라인채팅을 동시에 진행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한국PC통신은 「게임나라 오즈」는 게임서비스일 뿐 아니라 다이렉트X와 코바 등 신기술이 적용된 게임제작툴로써 이를 활용할 경우 게임 개발비와 개발비용을 대폭 줄일 수 있도록 설계됐다고 설명했다.
한국PC통신은 「게임나라 오즈」를 오는 27일부터 미국 애틀랜타에서 열리는 멀티미디어게임쇼 E3에 출품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일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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