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라이트 코어 전문업체인 이수세라믹(대표 박은현)의 국내 코어 생산능력이 10% 늘어났다.
이수세라믹은 강원도 문막 공장의 생산라인 증설 작업이 최근 완료됨에 따라 이달부터 페라이트 코어의 월 생산량이 기존의 1천톤에서 1천1백톤으로 10% 증가하게 됐다고 29일 밝혔다.
이수세라믹은 이에 앞서 지난해말 중국 현지공장의 생산라인을 증설, 연간 생산량을 1천톤에서 2천톤으로 늘렸다.
이에 따라 이수세라믹의 연간 코어 공급량(중국현지 판매량 1천톤 제외)은 기존의 1만2천톤에서 1만4천2백톤으로 18% 정도 늘어나게 됐다.
이수세라믹은 코어 공급물량이 18% 정도 늘어남에 따라 앞으로 수출 주력시장인 동남아 지역의 판매물량을 확대하는 한편 올하반기부터 유럽지역 등 신규시장 개척에도 적극 나설 방침이라고 밝혔다.
<김성욱 기자>
많이 본 뉴스
-
1
정보보호기업 10곳 중 3곳, 인재 확보 어렵다…인력 부족 토로
-
2
“12분만에 완충” DGIST, 1000번 이상 활용 가능한 차세대 리튬-황전지 개발
-
3
최상목 “국무총리 탄핵소추로 금융·외환시장 불확실성 증가”
-
4
삼성전자 반도체, 연말 성과급 '연봉 12~16%' 책정
-
5
삼성, 첨단 패키징 공급망 재편 예고…'소부장 원점 재검토'
-
6
한덕수 대행도 탄핵… 與 '권한쟁의심판·가처분' 野 “정부·여당 무책임”
-
7
美 우주비행사 2명 “이러다 우주 미아될라” [숏폼]
-
8
日 '암호화폐 보유 불가능' 공식화…韓 '정책 검토' 목소리
-
9
'서울대·재무통=행장' 공식 깨졌다···차기 리더 '디지털 전문성' 급부상
-
10
헌재, "尹 두번째 탄핵 재판은 1월3일"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