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남지역 무선호출 3사업자인 세정텔레콤은 독자모델의 무선호출기 「씽크」를 개발, 23일부터 본격 판매에 나선다.
세정텔레콤이 신세대를 겨냥해 이번에 선보일 씽크는 무게가 50g인 초소형 제품으로 흰색과 청색 단말기를 비롯해 내부회로가 보이는 5가지 색상의 투명단말기이다.
이 제품은 무선호출기의 라이프사이클이 짧아지고 신세대 청소년들이 자신만의 독특한 삐삐를 갖고 싶어한다는 점에 착안하여 세정텔레콤이 독자적으로 디자인한 단말기로서 다양한 색상의 투명삐삐라는 점에서 청소년층으로부터 큰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
세정텔레콤은 이번에 자체 모델의 투명단말기 출시를 계기로 그동안 이글캡이나 어필미니 등 기존 모델의 제품에 자사로고를 새겨 단말기를 공급하던 틀에서 벗어나 신세대 감각에 맞는 다양한 디자인의 단말기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부산=윤승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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