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NEC는 당초 올초로 계획했던 50인치 플라즈마 디스플레이 패널(PDP)을 사용한 하이비전 TV의 시판시기를 올 가을께로 연기했다고 일본 「일간공업신문」이 보도했다.
이 신문에 따르면 NEC는 현재 책정하고 있는 PDP 하이비전의 가격이 1대당 2백70만엔에 달해 일반 소비자가 구입하기에는 부담이 따를 것으로 보고 양산라인이 본격 가동되는 올 가을중에 가격대를 낮춰 시장에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NEC는 PDP TV의 저소비전력화를 비롯해 화면의 휘도와 콘트라스트비 등 성능을 크게 높이는 한편 현재 NEC가고시마에 건설중인 제1기 양산라인에서도 올해안에 생산능력을 월 1만대규모로 끌어올려 PDP TV의 본격 보급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주문정 기자>
국제 많이 본 뉴스
-
1
모토로라 중저가폰 또 나온다…올해만 4종 출시
-
2
LG유플러스, 홍범식 CEO 선임
-
3
내년 '생성형 AI 검색' 시대 열린다…네이버 'AI 브리핑' 포문
-
4
5년 전 업비트서 580억 암호화폐 탈취…경찰 “북한 해킹조직 소행”
-
5
LG이노텍, 고대호 전무 등 임원 6명 인사…“사업 경쟁력 강화”
-
6
LG전자, 대대적 사업본부 재편…B2B 가시성과 확보 '드라이브'
-
7
역대급 흡입력 가진 블랙홀 발견됐다... “이론한계보다 40배 빨라”
-
8
앱솔릭스, 美 상무부서 1억달러 보조금 받는다
-
9
STO 법안 여야 동시 발의…조각투자업계 “골든타임 수성해야”
-
10
국내 SW산업 44조원으로 성장했지만…해외진출 기업은 3%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