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기존 코드분할다중접속(CDMA)방식 디지털 휴대폰의 통화품질을 획기적으로 향상시켜줄 수 있는 EVRC(Enhanced Variable Rate Code) 디지털 휴대폰으로 국내업체 중 가장 먼저 선보인 제품(모델명 SCH400/550)이다.
EVRC칩을 내장, 음성신호를 8kbps에서 13kbps급으로 향상시켜 개인휴대통신(PCS)서비스와 같은 통화품질을 구현할 수 있는 디지털 휴대폰으로 액정표시장치(LCD)를 통해 최대 24자까지 한글입력이 가능하다. 특히 잡음제거기능이 뛰어나 자동차의 엔진소리, 공장소음이 심한 지역에서도 통화중 음질을 상승시켜 준다.
통화중 메모기능, 이어마이크폰 접속기능, 전자계산기 및 스톱워치기능, 바로전화걸기 기능 등을 갖췄다. 크기는 1백24×45×25㎜이며 소형배터리 장착시 무게가 1백45g이다.
연속통화 3백70분, 연속대기 1백15시간까지 가능하며 자기지역번호 자동다이얼기능, 알람기능, 자기이름 입력기능 등을 구비했다.
특히 이 제품은 한글메시지 전송시 미리 입력돼 있는 한글사전에서 필요한 단어를 쉽게 찾을 수 있는 빠른 한글기능을 갖춰 사용자의 편리성을 제고했다.
<현대전자>
현대전자가 지난달 출시한 이 제품(모델명 D100)은 90g에 불과한 CDMA방식 디지털 휴대폰으로 EVRC칩을 채용했다.
ALIVH(Any Layer Inner Via Hole) 인쇄회로기판과 1셀 방식의 초소형 리튬이온 배터리를 채택하고 단말기 부품 및 회로의 최적화기술 등을 통해 무게가 90g에 불과하다.
이 제품은 사용자의 편의를 고려해 조그스틱 기술을 채택, 플립을 닫은 상태에서도 통화가 가능하며 이어마이크폰기능, 음성인식기능, 수신 멜로디 입력기능, 바이오리듬 체크기능 등 다양한 부가기능을 갖췄다.
특히 이 제품은 무게 1백g 미만, 부피 1백㏄, 통화대기 1백시간 등 이른바 「트리플 100」의 특성을 구현했으며 1백22×41×23㎜ 크기의 플립형 디자인으로 개발됐다. 이 제품은 또 방수 키패드를 채택해 사용중 다이얼 버튼 부위가 물에 젖어도 내부에 스며들지 않도록 했으며 최대 5백개의 전화번호를 자동으로 등록해 발신, 이름, 지역번호 순으로 쉽게 검색할 수 있는 전화번호 수첩기능도 갖췄다.
현대전자는 이 모델을 미국, 동남아, 중남미 등에 중점 수출한다는 전략이다.
<맥슨전자>
맥슨전자(대표 )가 디지털 휴대폰 시장을 겨냥해 출시한 이 제품(모델명 MXC-1008F)은 EVRC칩을 장착해 음질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킨 제품으로 통화중 울림현상과 잡음을 현저히 줄이고 통화음질을 대폭 개선한 제품이다.
유선전화 수준의 깨끗한 통화감도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인 이 제품은 EVRC칩을 채용했음에도 불구하고 소형화(1백22×45×24.8㎜)를 실현했으며 장시간 사용이 가능하도록 2셀 리튬이온방식의 배터리를 채용했다.
대용량 배터리의 경우 최대 연속통화 2백40분, 통화대기 1백시간이 가능하며 한글 LCD 사용과 함께 LCD 하단에 각종 메뉴를 나타내는 소프트키를 채택했다.
또한 키버튼을 한글로 처리해 문자입력시 한글, 영문 및 숫자를 간단하게 조작할 수 있도록 했으며 특히 단말기 중앙에 위치한 국내 유일의 원형 방향키는 편리한 조작을 가능토록 설계됐다.
데이터 서비스기능을 탑재함에 따라 PC에 연결해 사용할 경우 PC통신과 인터넷 접속이 가능토록 했다.
LG정보통신(대표 서평원)이 지난달 공급에 나선 이 제품(모델명 SD39OOF)은 통화품질이 크게 개선된 EVRC 디지털 휴대폰이다.
통화품질을 획기적으로 높일 수 있도록 통화품질 최적화 보코더기술을 내장한 디지털 휴대폰으로 011 전용이다.
이 휴대폰은 1셀 방식의 배터리를 채택해 무게 1백35g으로 경량화한 제품이며 운전중 보다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음성인식 다이얼기능을 보유하고 있다.
24자의 한글 메시지를 받아볼 수 있는 한글 단문메시지서비스(SMS)기능, 간단한 메시지를 다른 휴대폰으로 보낼 수 있는 단문메시지 발신기능 등을 갖췄다. 1백26×48×25㎜ 크기인 이 제품은 대용량 배터리 채택시 통화대기 1백15시간, 연속통화 5시간30분을 실현했으며 전자계산기기능을 비롯해 조그스위치기능, 국제시각 확인기능, 예약통화기능, 자동 재다이얼기능, 통화시간 확인기능 등을 구비했다.
LG정보통신은 『이 제품은 휴대의 편의성, 소비자 만족의 통화품질 극대화, 다양한 최첨단기능 등 지금까지 나와 있는 휴대폰의 모든 장점을 한 곳에 집약시켰다』고 설명했다.
<모토로라>
모토로라반도체통신(조지 터너)이 최근 내놓은 CDMA 휴대폰(모델명 디지털 마이크로택 8000)은 고급수요층을 겨냥한 전략상품이다.
디지털 마이크로택 8000은 모토로라가 자체 개발한 CDMA 디지털칩과 EVRC칩이 내장된 제품으로 우수한 통화성공률이 가장 큰 자랑이다.
또한 유선수준에 버금가는 탁월한 음질을 제공하며 국내 최대의 4단 디스플레이 창을 갖추고 있다.
제품 출시에 앞서 소비자 모니터를 통한 수 차례의 사전테스트로 소비자의 다양한 요구를 최대한 수용하고 있다.
한글은 물론 영문메뉴 선택이 가능하고 버튼 하나로 수십가지 기능을 간편하게 조작하는 스마트 버튼기능과 한글정보 서비스, 수신자 전화번호 확인기능이 제공된다. 또한 충전대 없이도 어댑터 만으로 충전하는 충전기를 내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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