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정부는 일본전신전화(NTT)와 영국 브리티시텔레컴(BT) 등의 기업연합인 「스타허브」에 기본(국내, 국제)통신과 이동통신사업 신규면허를 부여했다고 최근 발표했다.
스타허브에는 NTT와 BT를 비롯해 현지 전력업체인 싱가포르 파워와 국영기업인 싱가포르 테크놀로지 그룹 등 4개사가 참여하고 있다.
스타허브는 곧 합작사를 설립하는 한편 약 2천억엔을 들여 싱가포르에 통신망을 구축해 오는 2000년 4월부터 서비스 개시할 계획이다. 자본금은 아직 미정이지만 NTT와 BT의 출자비율은 각 20% 안팎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신기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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